인터뷰 번역

251019 【推し楽】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상상하게 돼요” 이토 사이리와 반도 료타가 마음 속에 품은 ‘폭탄’이란?

Rchive. 2025. 10. 20. 21:12

「やっちゃいけないことを妄想しちゃう」伊藤沙莉と坂東龍汰が心に抱えた「爆弾」とは? -

映画「爆弾」は、謎の中年男が都内に仕掛けられた爆弾の存在を予告する場面から始まる緊迫のリアルタイムサスペンス。爆弾捜索に奔走する交番勤務の警官コンビを演じる伊藤沙莉さ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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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를 이뤄 행동하는 경찰관 역할을 연기해 보니 어떠셨나요?
伊藤 순사장 야부키 역을 반도 군이 맡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현장 분위기가 단번에 반도 색으로 바뀌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을 순식간에 만들어주거든요. 반도 군의 그 느낌은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坂東 아니야, 그건 사이리 상 얘기잖아! 사이리 상 웃음소리가 현장에서 들리면 안심이 돼요. (사이리 상을 흉내 내며) 아하하하하. 예전 그대로의 변함없는 모습에 저도 편안했어요.


첫 작품은 Hulu의 오리지널 드라마 「THE LIMIT」였죠. 이번 작품에서의 파트너 역할도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나요?
伊藤 그때는 원 시츄에이션 연극 같은 작품을 하루에 몰아서 찍어서 그때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있어요.
坂東 사이리 상의 절친인 (사카이) 코하루 쨩과 셋이 같이 있었어요. 그 이후 뭔가 제 험담을 라디오에서 하는 걸 들었어요(웃음)
伊藤 절대 안 했어요!
坂東 “저 사람 좀 이상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웃음)
伊藤 “최근에 보기 드문 행복한 사람 같다”라고 말했어요(웃음)!
坂東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사이리 상은 TV에서 안 보이는 날이 없을 정도로 활약하고 계셔서 속으로는 좀 긴장했어요. 그래서 처음 대본 리딩 때는 좀 어색했을지도 몰라요.
伊藤 그래서 처음에 말을 걸어오기 전에 기어를 넣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확실히!
坂東 어, 역시 눈치챘어(웃음)? 좀 긴장했거든. 하지만 그 후로는 계속 수다 떨었지.
伊藤 응 계속 얘기했지.

촬영 중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나요?
伊藤 그렇죠. 현장에서 몇 번이나 “자, 이제 촬영할 거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야기를 했어요(웃음).
坂東 우리가 계속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깔깔거리고 떠들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조용히 아무 말 없이 있는 것보다 괜찮았지?
伊藤 맞아요. 순사장 야부키와 순사 코다로서 그대로 역할에 스르륵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역할 그대로 현장에서 버디감도 키웠군요.
坂東 그걸 키웠다고 말해도 될지는 좀 미묘한데요(웃음). 그냥 계속 수다만 떨었어요. “춥다! 따뜻해지자!” 하면서 둘이 이상한 춤을 추던 시간도 있었고요.
伊藤 맞아 맞아. 그냥 막 들떠있었지.
坂東 진지한 장면이 많은 영화지만 이런 느낌으로, 뒤에서는 훈훈했어요.

촬영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을 알려주세요.
伊藤 첫 등장 장면이에요. 둘이 대화하며 주차장을 나란히 걷는 화면을 원 컷으로 찍었는데 연기하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연기가 기분 좋다”라는 느낌이랄까, 평소에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 템포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 감각이 연기에 제대로 반영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장면을 정말 좋아해요.
 
진지한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분이 등장하면 그 호흡에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坂東 야부키와 코다의 ‘버디 이상, 친구 미만’ 같은 분위기가 제대로 나와서 저도 본편을 보고 안심했어요.
伊藤 취조실 안과 밖의 온도 차이도 이 영화의 재미있인 것 같아요.
 


역할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은 있었나요?
坂東 실제로는 저보다 사이리 상이 연상인데, 역할상으로는 반대로 설정됐어요. 그 부분만은 제가 좀 각오를 다져야 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 외의 ‘편안함’ 같은 부분은 아마 야부키와 코다가 서로 느끼고 있는 감정이라 그대로 연장전 같은 감각으로 연기했어요.
伊藤 원래 기질이 형 타입 같달까.
坂東 아니야, 완전 동생 타입이야.
伊藤 그래? 그렇구나(웃음). 신기했어요. 현장에 들어가면 바로 딱 긴장감이 생기니까, 평소엔 장난기 넘치지만 야부키와 코다의 스위치가 켜지면 역시 든든해져서 연기하다 보면 ‘그러고 보니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 싶을 정도로 위화감이 없었어요.
坂東 기뻐요!
伊藤 착각할 정도예요. 컷이 들어가면 평소처럼 돌아온 반도 군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坂東 헤헤헤.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본 작의 테마 중 하나로서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있는 폭탄'을 꼽으셨습니다. 두 분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폭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있을까요?
坂東 있을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폭탄.
伊藤 저는…… 예를 들어 이렇게 인터뷰 중에 갑자기 “와아!” 하고 탁자를 엎어버리면 어떨까 생각할 때가 있어요.
坂東 진짜 공감돼요. 의상을 입고 있을 때, 절대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면 다들 어떤 반응을 할까 뭐 그런 거……. 근데 저는 생각나면 은근히 해버리는 타입일지도 몰라요.
伊藤 반도 군은 좋은 의미로 존재 자체가 폭탄이니까(웃음). …쏘아 올리고 있잖아, 매일.
 


— ‘마음 속에 품은 폭탄’이라 하면 ‘비밀’이나 ‘분노’ 일 거라 생각했는데, 두 분 다 ‘충동’이네요.
伊藤 그렇네요. ‘하면 안 되는 일’을 떠올리면 괜히 하고 싶어지는 충동이네요.
坂東 역에서 촬영할 때 이대로 개찰구로 들어가서 전철 타고 슬쩍 집에 가버리면 다들 어떤 반응일까 그런 생각해요.
伊藤 머릿속을 스쳐요(웃음). 어떻게든 억누르고 있지만 그런 아이디어는 나오네요(웃음).

— 그렇게 되면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폭탄을 꺼내게 될 것 같네요.
伊藤 사람들 마음속 폭탄의 스위치를 쥐고 있는 거야(웃음).
坂東 우리가 그런 스위치를 누르고 싶은 타입이라는 거지.

— 촬영을 통해 서로 배우로서 자극받은 점은 있나요?
坂東 그건 뭐니 뭐니 해도 연기가 최고예요. 모든 게 대단해요.
伊藤 보답으로 말하는 게 아니고 반도 군은 역할에 몰입하는 방식이 정말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억지로 역할을 끼워 맞추는 게 아니라 스윽, 아무렇지 않게 갑자기 변하니까 신기했어요. 평소엔 (반도를 흉내 내며) “오하요~” 하는 느낌이라서 “설마”싶은데, 연기에 대한 고민을 꽤 해결해 줬어요.
坂東 정말요?
伊藤 저는 고민하면 멈춰버리는 타입인데 반도 군은 본인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생각해 줘요. 사람에게 다가가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야부키의 대사가 없는 장면인데도 그 부분을 함께 고민해 준 건 감동했어요.
 


坂東 그 장면은 한 번 제대로, 깊게 이야기했었죠. 모두에게 가장 좋은 최적의 답을 찾는다는 식으로요. 그걸 감독님이나 조감독님을 포함해 모두에게 공유해서, ‘가장 좋은 걸’ 찾을 수 있다면 좋은 장면이 되고, 결국 좋은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현장에서도 어떤 장면에서도 꼭 해두면 좋은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伊藤 그건 반도 군이 없었으면 아마 불가능했을 거예요. 그래서 역시 야부키 역은 반도 군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일이나 사적으로 두 분에게 버디 같은 존재가 있나요?
伊藤 남편이겠죠.
坂東 그건 당연하지! 그 답변 좋네요.
伊藤 남편은 연출가인데, 대본에 대해 상의하진 않아요. 그날 있었던 일이나 이미 끝난 일에 대해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곤 해요. 저에게는 막연한 불안을 다음 날까지 끌고 가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고 그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坂東 최고네요!

멋지네요! 그런 관계의 부부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반도 상은요?
坂東 「폭탄」에서도 함께 출연한 이시카와 타츠마 역의 센(카타오카 센노스케)은 정말 몇 안 되는 배우 친구라고 해야 할까 절친이라 놀랐어요. 이렇게 사이좋은 사람과 같은 작품에 모일 수 있다니 가슴이 뜨거운 전개였죠. 그런데 얼마 전 경찰 역의 츠루히사 역을 맡은 마사나 보쿠조 상과 싸웠어요(웃음).
伊藤 어! 왜요?
坂東 제가 “지금 HANA에 푹 빠져 있는데, 보쿠조 상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이거요. 지금 들어보세요!” 하고 억지로 추천했더니 “그런 건 직접 찾고 싶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요즘 음악을 파고들고 계신 모양인데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이거 들어보세요!” 하고 갑자기 들이밀었으니까 서로 방식이 달라서 충돌했던 거예요. 결국 둘이서 껴안고 “미안해” 하며 화해했지만요(웃음).

부딪히면서 사이가 친해지는 타입인가요?
坂東 아니요, 평소엔 서로 “이거 좋지?” “그것도 좋지?” 하는 타입이에요, 원(웃음). 취조실에서 감시 역할을 맡은 이세 역의 칸(칸이치로)이나 센이랑도 늘 그런 이야기를 해요. “최근에 재미있었던 거 있어?” 하고요. 보쿠조 상은 평소엔 전혀 부딪히지도 않고 정말 서로 의지하는 타입이에요. 취미와 생활 방식이 다르다고 이런 걸로 싸울 줄은!? 싶었죠.

덕질하는 방식에도 해석 차이가 있었던 거네요.
坂東 네, 해석 차이예요. 어느 쪽도 틀리진 않았죠. 다만 제가 잘 못했던 건 “그런 건 됐으니까!”라고 상대를 부정해 버린 거예요. 시작부터 실수한 거죠. 상대의 방식을 부정하지 말아야 했어요.
 


「推し楽」 다운 덕질 에피소드 감사합니다. 그럼, 이토 상의 최애는 누구인가요?
伊藤 저는 HANA와 XG예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지만, 둘 다 랩이 엄청 멋져요. 아까 반도 군이 (억양) “하(↑)나”라고 했는데 정석은 “하나(→)”예요!
坂東 저도 “하나(→)”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사실은!
伊藤 근데 현장에서 전혀 그런 이야기 안 했잖아요.
坂東 저는 얼마 전에야 알게 돼서 전부 봤어요. 참고로, 누구 최애예요?
伊藤 으아~ 다 좋아서 고를 수가 없어요~!
坂東 뭔지 알죠~! (이하, 멈추지 않는 HANA 토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