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번역

250113 【oggi】 망설임을 지워내고 나아가는, 첫 단독 주연이라는 새로운 무대

Rchive. 2025. 10. 16. 19:01
 

【坂東龍汰さんインタビュー】迷いを取り去って進む単独初主演という新たなステージ | Oggi.jp

「気になる俳優」「演技力がスゴい」と、評価急上昇中の坂東龍汰さん。ドラマ『ライオンの隠れ家』でも証明された実力が、今度は映画のスクリーンで見られます。単独初主演映画公開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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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坂東龍汰さんインタビュー】たくさんの「好き」をもち続けたまま大人になりたい | Oggi.jp

注目の俳優としてはもちろん、坂東龍汰さんが愛されるのはその人柄ゆえ。インタビュー後編では、最近「大人になった」と言われる坂東さんが考える「大人」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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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17년. 꾸준히 활동을 넓혀온 반도 료타 상이지만, 특히 지난 2~3년의 변화는 눈부실 정도다. 실력을 인정받아 드라마,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며.... 이런 변화를 본인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坂東 연기 일을 시작한 건 스무 살 때라, 어느 쪽이냐 하면 늦게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일을 맡겨 주시고 드라마 반응이 커지면서 그곳에서 저 스스로 용기를 얻었어요. 특히 『사자의 은신처』 에서는 그걸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그때의 경험으로 여러 가지를 배웠던 건… 분명한데, 솔직히 말하면 그저 필사적으로 매달렸을 뿐이었네요. 무모하게 눈앞의 일에 온 힘을 다하면서 앞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점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 가운데, 일은 제대로 해야 하고 저만의 시간도 소중히 하고 싶었어요. 이게 조바심일까요. 아니면 조금 다른 걸까요.. 앞으로 2년 남은 30대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무엇을 우선시할지 생각하게 되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가 서른 살이 된다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게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요.
 

 
— 그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영화 단독 첫 주연이라는 큰 이정표가 있었죠. 영화 『너를 잊는 방법』 에서 연기한 모리시타 스바루라는 인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坂東 스바루라는 인물은 말수가 적고, 솔직하며 필사적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결혼 직전에 연인을 사고로 잃고, 그 슬픔을 혼자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예요. 그만큼 연인 미키(니시노 나나세)를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그 마음과 어떻게 마주해 가는지, 시간과 함께 어떻게 변해갈지. 감독님의 말로는 “그녀가 사라진 후, 사랑이 애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고 거기에 그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하지만, 조금 제멋대로인 면도 있어서 그게 또 그의 매력이기도 해요.
 
저 자신도 예전에 소중한 가까운 존재를 잃은 경험이 있어서 어딘가 남의 일 같지 않았고, 스바루를 연기하는 건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이 완성된 지금도 아직 객관적으로 볼 수 없어요. 스스로 평가하는 건 물론이고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에요. 혹시 이게 단독 첫 주연이라는 무게인 걸까요.
 
물론 주연이라고 들었을 때는 기뻤지만 해보니 어려운 일 투성이었어요(웃음). 계속 헤매고 있었고 항상 혼란스러웠죠. 그래도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가 손을 내밀어 주셨기에 그곳에 몸을 맡기고 믿으며, 같이 길을 찾아나갔습니다. 망설임을 꺼내고 스스로에게 ‘이대로 괜찮아’라고 다짐해서 스바루라는 인물이 생겼어요.
 

 

— 이 ‘어려웠던’ 경험이 앞으로의 영화 제작에도 영향을 줄 것 같나요?
坂東 그건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너를 잊는 방법』 은 매우 어려운 경험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자체가 엄청나게 즐거웠어요! 그만큼 많은 논의를 나눈 것도 처음이었고 그럼에도 감독님은 제 연기를 이끌어내 주셨습니다. 제가 헤매고 있을 때도 “그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신 적도 있었어요.
 
꼼꼼하고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게 영화의 좋은 점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따라가길 잘했다는 걸 완성된 작품을 봤을 때 실감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번 작품이 가장 좋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게 제 목표예요. 그리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작품을 만들어 나갈 때 버팀목이 될 거라고 믿어요.
 
— 특히 끈기와 집착이 드러난 건 전차 안의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감독은 카메라 너머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하죠.
坂東 그 장면을 위해 모든 것을 해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예요.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과 쌓아온 것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의 답답함이 사라지고 어딘가 개운해진 표정의 스바루죠. 감독님이 “얼굴이 달라졌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다고 해서 굉장히 의식한 건 아니고 그저 여기까지 쌓아온 결과가 자연스레 흘러나온 거죠. 솔직히 말하면 그 순간은 깊이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웃음).

 

 
— 라고, 마지막 말은 부끄러움 때문인지 무의식적인 천재성 때문인지… 스크린에 비친 것은, 외로움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어딘가 희망을 느끼게 하는 ‘부드러움과 애틋함’이 뒤섞인 반도 상. 바로 이것이 표정과 눈빛으로 감정을 전하는 반도의 진면목. 꼭 스크린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30대까지의 삶을 최근에야 고민하게 됐다는 반도 상. 나이가 들고 경력을 쌓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坂東 최근 예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들로부터 “어른이 됐구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됐어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제 근본은 변하지 않아서, 제 뿌리요? 사람과 함께 있는 걸 좋아한다는 점.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는 점. 그래서 나이를 먹어도 분명 “아이 같은 아저씨”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坂東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성적 매력 같은 것에도 동경합니다. 예를 들어, 소리마치 타카시 상이나 나가세 토모야 상, 쿠보즈카 요스케 상 같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는 매력과 성적 매력——. 지금은 물론이지만, 저와 같은 나이 때 이미 그런 매력을 지니고 있었던 건 대체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요. 음 생각해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네요. 어떻게 하면 가까워질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오늘 찍은 야외 사진 매력 있었죠? (웃음) 조금 어른스럽고 좀 괜찮죠? (주변 사람들에게 묻는 반도 상)
 
멋진 어른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많은 ‘좋아하는 것’을 계속 간직한 채 어른이 되려고 해요. 그게 어쩌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럼 지금 ‘반도 상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坂東 첫째로 무엇보다 연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그것을 할 수 있는 환경에 있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요. 그리고 계속해 온 그림 그리기, 물론 사진 찍기도요. 리프레시로서 중요한 건 물론이고 좋은 일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기도 해요.
 
그리고 아직 해보지 못한 혼자서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인도나 북유럽 같은 곳은 어떨까 싶네요. 혼자 준비해서, 혼자 행동하고. 평소 저는 시간이 있으면 친구와 함께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서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거든요. 그게 가능해진다면,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곤 해요.
 
— ‘시간’은 주연 영화 『너를 잊는 방법』 에서도 중요한 하나의 테마로 등장하죠.
坂東 상처받았을 때나 큰 상실감을 맛봤을 때에 해결해 주는 건 역시 ‘시간’ 이더라고요. 마음을 치유해 가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하면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 간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것은 가끔 의식해서 가끔 떠올려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그게 가능해져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동시에 힘든 감정을 해결하는 선택지 중 하나로 ‘그리프 케어’라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혼자서만 안고 있지 않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는 것을요. 저 자신도 무슨 일이 있을 때 만나주는 친구나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는 가족의 존재가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일하는 데 있어서 ‘시간’의 존재는 어떤가요?
坂東  어느 쪽이냐면,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경험의 양’일지도 몰라요. 연기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잘할 수 없어서 역시 경험의 양이 중요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이 일은 인내의 연속이에요. 혼자서 깊이 생각하고 현장에서 벽에 부딪히고 나쁜 평가는 받아들이고 높은 평가는 허상이라고까지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것을 극복하는 건 역시 경험의 양인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예전에 손금 점을 봤을 때 “35세에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쌓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 말을 믿고 매일 진심으로 눈앞의 일에 마주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계획은… 세워도 바뀌기 때문에 세우지 않아요! 게다가 입 밖으로 말하면 멀리 날아가 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소망은 조용히 마음속에 간직해 두는 걸로 할게요. 언젠가 반드시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그 마음만 계속 품고 있다면,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