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번역

220114 【CREA】 「진범인 플래그」의 배달원 역으로 주목받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 반도 료타

Rchive. 2025. 11. 18. 14:54
 

「真犯人フラグ」の配送員役で注目 幅広いキャラクターを演じる 演技派・坂東龍汰 | 厳選「い

 映画『フタリノセカイ』で、子どもの頃から違和感を持っていた自身の性に対して向き合い、自分らしく生きていこうとするトランスジェンダー・真也を演じる坂東龍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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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까지 뉴욕에서 살다가 그 후 홋카이도로 이사하셨다고 들었어요.
坂東 뉴욕에 있을 때의 기억은 전혀 없어요(웃음). 홋카이도에서 살게 됐을 때에는 부분적인 기억은 있지만 감정적인 기억이 없어서……. 그래도 주변에 다른 집이 없는 바닷가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직접 물고기를 잡아 와서 손질하거나 대야를 타고 바다에 나가거나, 테트라포드에 들어가 놀거나 제 나름대로 생존 놀이를 즐겼어요.
 
— 그 후, 연극과의 만남은?
坂東 초등학교 4학년 때 누나가 다니던 연극 학원이라는 극단에 들어가서 1년에 한 번 있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졸업 무대 프로젝트였던민중의 적』이라는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어요. 그때까지는 막연히 "카메라나 기타, 사교댄스 같은 표현 쪽의 일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민중의 적』에서의 긴 대사 등으로 엄청 고생했던 것을 계기로 감정이 크게 흔들렸고 부모님께 "앞으로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어요.

— 그때부터 무라카미 니지로 상과 친했던 것 같네요.
坂東 서로 슈타이너 교육을 받았던 것도 있고 교류회 등을 통해 누나가 아는 사이였거든요. 그래서 그가『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로 배우 데뷔를 한 것도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며 지켜봤고 도쿄에 나와서 반년 정도 소속사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도 여러 가지 상담을 받았어요.
 


— 그리고 2017년에 배우로 데뷔, 이듬해인 2018년에는 드라마『하나헨로 특별편 하루코의 인형 ~각본가 하야사카 아키라가 쓰는 사람~ 』에서 첫 주연을 맡으셨네요.
坂東 여러 오디션을 보던 결과, 처음 나이키 CM이 결정됐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하나헨로』에서는 전시 중의 하야사카 아키라 상을 연기했는데 이것도 오디션이었어요.

처음에는 주연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대본을 받고 캐스트 분들과 통 리허설을 하면서 '이건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실감하기 시작해서 대본을 필사적으로 읽고 메모를 잔뜩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했어요. 지금도 되돌아볼 정도로 분명히 저에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개봉한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에서는 스기사키 하나 상, 아라타 맛켄유 상, 키타무라 타쿠미 상, 타카스기 마히로 상, 쿠로시마 유이나 상, 하시모토 칸나 상 등 동세대 젊은 배우들과 함께 밀실극을 연기하셨어요.
坂東 연기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다양한 자극을 받은『하나헨로』 직후에, 머리를 삭발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자라지 않았을 때 서로 말을 주고받는 독특한 오디션이었던 걸 기억합니다. 그때는 기술적으로도 마음가짐으로도 전력을 다해 도전해 보자고 각오했지만 “솔직히 안 될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합격했을 때는 깜짝 놀라서 함성을 질렀죠(웃음).

— 2020년에 공개된 『#핸드볼 전력』,『겁쟁이 페달』등 동세대 배우들과의 공연작이 이어졌고요.
坂東 사이좋은 팀을 만들어가는 설정이기도 해서 다 함께 대본 이야기나 인생 얘기 등 다양한 소통을 하며 서로 갈고닦아 나간 느낌이에요. 그래서 같이 밥을 자주 먹기도 했지만 말하자면 다들 라이벌이니까 무리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현장에서 부딪혀 나가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 같은 해 <극장판>으로도 공개된 구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드라마『스파이의 아내』에서는 타카하시 잇세이 상이 연기한 주인공의 조카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기셨죠.
坂東 매우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베테랑 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소중하고 호화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결과를 내야 한다는 마음이 매우 강했던 현장이었어요. 사실 이 역할을 캐스팅해 주신 분이『하나헨로』를 보신 것이 계기였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여러 사람을 만나거나 선배님들과 식사할 때 “『스파이의 아내』좋았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확실히 연결되어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더 많은 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 2021년 10월기에는『진범인 플래그』,『이 첫사랑은 픽션입니다』,『솔로몬의 위증』이라는 세 편의 드라마에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셨어요.
坂東 모두 다른 역할이라서 “같은 사람 같지 않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기뻐요. '첫사랑'과 '솔로몬'은 고등학생 역할인데 제가 봐도 “어라?” 할 정도예요(웃음). 그 역할을 그 작품에 필요한 표현 방식으로 연기하고 살아 숨 쉬게 연기하는 마음가짐에 관해서는 어떤 작품에 들어갈 때나 마찬가지네요.

— 카타야마 유키 상과 함께 주연을 맡은『둘만의 세계』에서는 트랜스젠더인 신야라는 자신과 다른 성적 정체성의 역할에 도전하셨고요.
坂東 공동 주연이 결정됐을 때는 기뻤지만 “마음은 남성인데 여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적상 성별은 여성”이라는 역할이라고 듣고 솔직히 “이건 어렵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는데, 신체적인 문제 하나 때문에 하나하나 극복해야 할 벽이 생겨나니까요. 가슴은 있지만 성기가 없다는 신야의 감정을 리얼하게 느껴야 한다고 무엇보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 후, 트랜스젠더인 아이즈카 카쇼 감독님이나 실제 커플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바에 가거나 크랭크인 전의 경험을 통해 신야가 여러 가지 일에 대해 갈등하며 싸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상대역인 카타야마 상과의 거리감은 어떻게 만들어 가셨나요?
坂東 촬영 2년쯤 전에 이와마츠 료 상의 무대세 자매는 정말 모스크바에 가고 싶어 하는가?』에서 한 번 함께 연기한 적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신뢰 관계가 중요한 역할이라서 “아는 사이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어요(웃음). 덕분에 여러 가지가 정리된 상태로 현장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별로 고민하지 않았고 신야의 밀도 높은 10년을 연기할 수 있었어요.

— 이번엔 어떤 새로운 반도 상을 볼 수 있을까요?
坂東 TV 드라마에서 하는 연기의 톤과는 조금 다를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작품에서는 '연기하는 느낌'을 내고 싶지 않았어요. 훌륭한 각본과 감독의 연출로 좋은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격이나 인격을 표현하는 목소리 톤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고 신야가 그곳에 존재하는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연기처럼 보이지 않게 할 것인가를 마음에 두고 연기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나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坂東 어떤 역할을 연기하든 그 역할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보이는 배우. 반도 료타가 연기하는 배역이 아니라, 그곳에 살아 있는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영화를 볼 때도 이 사람이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그 역할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렇게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동경해요.
 
최근 본 영화는『내 사랑』의 샐리 호킨스와 에단 호크가 있어요. “얼마나 고민하고 얼마나 준비해야 저기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해도 땀이 날 것 같았어요(웃음). 더더욱 공부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 나가며 꾸준히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