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번역

201019 【めざましmedia】 Vol.33 반도 료타 <민낯 편> "의지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이 좋다"

Rchive. 2026. 2. 22. 22:20
 

【眼福♡男子】Vol.33坂東龍汰<素顔編>「意志を持ってやりたいことに向かっている女性が好

「ヴェネチア国際映画祭」で銀獅子賞(監督賞)を獲得した10月16日より公開中の映画「スパイの妻」。坂東龍汰は、主人公の蒼井優と高橋一生が演じた夫婦の関係に大きな影響を与える青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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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 상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홋카이도에서 자랐다고 들었어요. 이번 작품에서는 영어를 말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신가요?
坂東 아니에요. 다만 뉴질랜드에 유학했던 경험이 있어서, 길에서 외국인이 길을 여쭤보면 대답할 수 있다거나, 해외 친구들도 많아서 그 정도 대화는 할 수 있지만, 영어로 연기를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무리예요(웃음).

그래서 이번 영어 대사는 긴장했어요. 물론 의미는 알고 말하고 있지만, 어딘가 제 말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뭐, 후미오의 영어 실력이 지식은 있지만 원어민 발음은 아니라는 설정이라, 오히려 너무 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재패니즈 잉글리시로 연기했어요(웃음).

하지만 해외 작품에도 관심이 있어서 영어는 일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말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해외 작품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할리우드 오디션 같은 것도 받아보고 싶어요.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입니다.


— 만약 반도 상이 후미오처럼 부정의 실 같은 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坂東 내용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을 목격했다든가 하면 당연히 증언할 거예요.

— 증언을 하게 되면서 본인이 잃을 게 있더라도요?
坂東 음. 그래도 저는 증언할 것 같아요. 비교적 정의감이 있는 편이에요. 원칙 지켜야 한다는 감각이 있어요. 친구 관계에서도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상처받은 사람이 있으면 돕고 싶고, 우울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싶은 정도지만 사람과의 교류는 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 그럼 사토코 같은 여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주변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죄를 짓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요.
坂東 우와, 어렵네요~(웃음). 하지만 인간 본성이 그런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런 부분이 드러나게 되는 건 아닐까 싶고요. 객관적으로 보면 사토코의 행동은 광기 어린것 같이 보이지만, 그 상황에 직면하면 그렇게 되어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요.

하지만 저렇게까지 사랑을 관철할 수 있다는 건 역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각오가 강하잖아요. 그런 여성은 멋지다고 생각하고, 제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여성들도 그런 여성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의지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나아가거나, 하고 싶은 그 일을 왜 좋아하는지 말로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여성을 정말 좋아해요. 창의적이고,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는 여성은 멋지다고 생각해요.


— 일을 하면서 원칙으로 삼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앞서 말씀하셨던 꼭 소통을 하려고 한다는 것도 그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坂東 확실히 그렇네요. 사람에게 벽을 만들지 않는다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어요. 모두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동료들과 소통하는 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원래 낯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그 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제가 소중히 여기는 부분이기도 해요.

— 역할에 따라 주변과 일부러 거리를 두는 배우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坂東 그런 분이 계시다면, 그건 받아들여요. 제 방식이 있는 만큼 그분의 방식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간섭하지 않아요.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도 소통의 한 형태라고 보고요. 저도 현장에 맞춰 태도를 바꾸게돼요.

이번 ‘스파이의 아내'처럼 제가 가장 어리고, 모두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현장도 있고, 예를 들어 영화 ’#핸드볼 전력'처럼 주변이 모두 어리고 제가 모두를 이끌어야 하는 현장도 있어요. 현장마다 제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은 달라지지만, 사람과 소통을 확실히 한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아요.


— 그건 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인가요?
坂東 물론이죠. 저에게 친구는 매우 소중한 존재니까요.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지금의 저에게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 친구들과는 주로 어떤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坂東 함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그 외에는 농구를 하기도 하고요. 공원에 모여서 모두 함께 농구를 하고, 그 후에 밥을 먹으러 가거나, 목욕을 하러 가기도 해요. 강에 수영하러 가거나, 바다에 별을 보러 가거나, 바에서 술을 마신다거나, 친구 집에서 타코파(문어 파티)를 하기도 하고요(웃음). 정말 평범한 느낌이에요.

— 그건 학생 때의 친구들인가요?
坂東 아니요, 일과 관계된 분들이 많아요. 저를 이 업계로 이끌어 준 무라카미 니지로 군이나, 영화 <겁쟁이 페달>에서 함께 했던 야나기 슌타로 군 같은 분들. 최근에는 야나기 군 세대의 선배님들께 자주 식사 초대를 받고 있어요.


— 조금 윗 선배님들로부터는 사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네요.
坂東 그렇죠. 정말 많아요. 직접 얘기하지 않아도 선배님들끼리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제가 모르는 게 많더라고요. 배우로서 어떻게 해왔는지, 논리적인 사고방식 같은 걸 선배님들의 경험담으로 들려주시거든요. 앞으로 경험해 나갈 저로서는 힌트나 도움이 되는 게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모르는 게 많은 저를 같은 위치에 두고 이야기해 주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선배들이 많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워요. 직접적으로 연기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이 말할 때의 표정이나 몸짓, 분위기나 이야기 전개 방식 같은 것들만 봐도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 반도 상의 요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을 알려주세요.
坂東 정말 많은데요. 고양이, 자전거, 그리고 요리. 요리는 평소에도 자주 하는데, 얼마 전 야나기 군이나 배우 친구들에게 만들어 대접한 파에야가 엄청 맛있었어요. 보기에도 예뻐서 그 사진을 가끔 보면서 싱글싱글 웃곤 해요(웃음).

요리를 좋아해서, 본가에는 피자 오븐이 있었고 장작 난로였기 때문에 그 위에서 요리도 했었어요. 파에야는 아버지가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어머니의 맛은 아니지만 우리 집의 맛이에요. 이번에 만들 때도 아버지께 전화해서 레시피를 배워서 만들었어요. 그렇게 본격인 건 아니지만,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또 여러 사람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 잘하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坂東 피자예요. 피자는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아해요. 게 다음으로 피자를 좋아해서 게 피자는 최고예요. 그리고 만두도 자주 만드는데, 만두는 진짜 프로 수준이에요(웃음).

— 피자는 반죽부터 만드나요?
坂東 네. 박력분과 강력분을 반반 섞고, 드라이 이스트를 넣고, 반죽을 숙성시켜요. 거기에 야채나 제가 먹고 싶은 걸 올려서 프라이팬에 궈요. 지금 집에는 오븐이 없어서 프라이팬으로 하는데, 알루미늄 호일로 뚜껑을 덮고 치즈가 잘 녹도록 온도 조절도 해요.

— 피자나 파에야 같은 파티에 딱 맞는 요리가 많네요.
坂東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혼자 먹을 때는 간단한 걸로 해 먹는 편이에요. 하지만 평소에도 직접 요리를 해서 편의점 도시락 같은 건 거의 안 먹어요.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坂東 칼을 휘둘러본 적이 없어서, 검술을 쓰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몽골에서 말을 타보니 말이 좋아졌거든요. 동물을 전반적으로 좋아하지만 특히 말을 좋아해서 말을 타면서 칼을 휘두르는 역할이 있으면 해보고 싶어요. 그 외에는 복서나 스토익한 역할도 해보고 싶네요.

—「겁쟁이 페달」에서의 자전거도 힘들어 보였는데, 그보다 더 스토익한 걸요?
坂東 자전거는 단순히 즐거웠어요. 그래서 로드바이크를 좋아하게 됐고, 지금은 매일 타고 있어요. 무언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역할을 정말 해보고 싶어요. 시대극이라, 지금 우리 세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걸 할 수 있는 역할이라든가, 평소의 저라면 하지 않을, 연습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역할이 재밌거든요. 그게 가능한 게 배우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해요.

바로 그 드라마 『시간을 달리는 밴드』에서는 노래와 기타에도 도전할 수 있었고, 영화EVEN~너에게 바치는 노래~』때 일렉트릭 기타를 해봤지만, 이번에는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면서 노래도 부르기 때문에 꽤 연습했어요. 제가 현장에서 실제로 연주한 소리를 그대로 드라마 본편에 쓴다고 해서요. 하지만 그 연습도 즐거웠습니다.

예전부터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일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