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번역

241231 【Real Sound】 『사자의 은신처』 속의 화제 배우 반도 료타 인터뷰 "자신을 형성하는 것은 "아이"와 같은 호기심"

Rchive. 2026. 3. 27. 17:53
 

『ライオンの隠れ家』で話題 俳優・坂東龍汰インタビュー「自身を形成するのは"子ども"のよ

10月クールの連続ドラマ中でも特に大きな盛り上がりを見せた『ライオンの隠れ家』(TBS系)。個性豊かなキャストの中でも一際輝いていたのが、主人公の弟であり、自閉スペクトラム症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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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 상,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시나요?
坂東 평소에는 안 하지만 드라마 방영 중에는 감상을 담은 트윗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보게 돼요.

—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기 위해서죠.
坂東 그렇네요. 촬영할 때는 제작진과 충분히 소통하며 하나하나 장면을 만들어 나가지만, 이야기를 순수하게 봐주는 분들에게는 실제로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신경이 쓰여요.

— 사진집을 봐도 ‘THE·천진난만’이라고 할까요, 세속적인 것에 집착이 없는 이미지가 있는데 배우로서 시청자의 반응도 꽤 신경 쓰시는군요.
坂東 의외로 신경 쓰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싫은 말이 적혀 있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웃음)! 너무 많으면 역시 우울해질지도 모르겠지만, 싫은 말을 들어도 신경 쓰지 않는 정신력이 있어서 스스로를 검색해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이 사진집의 첫 페이지는 사진작가 마츠이 상을 만난 직후의 촬영인데도, 웃는 얼굴 사진뿐이네요. 그 이유는 “서로 젊고 천진난만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의 인터뷰에 적혀있어요. 그래도 “사진을 찍게 해 달라”라고 연락해 온 첫 만남의 사람을 앞에 두고, 이 정도로 편안해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坂東 상경 했을 땐 지금보다 더 오픈 마인드였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여러 사람을 만나도 마음을 닫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낯선 땅에서 지내는 것에 긴장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사람을 만날 때는 자주 웃곤 했어요.

— 마츠이 상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도 상을 오랫동안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하는데, 반도 상도 언젠가 사진집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나요?
坂東 처음 촬영했을 때는 제가 19살이었는데, 배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소속사에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어요. 원래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했고, 찍히는 것에도 흥미가 있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무엇보다 연예 기획사에 보낼 사진이 필요해서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 그렇군요. 그 후, 2017년 드라마 『세토우츠미』로 데뷔한 후에도 촬영을 계속하고 계시는데, 소속사에 들어갔으니 ‘이제 촬영할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坂東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데뷔 후에 여러 사진작가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한 명의 사진작가에게 계속 찍히는 것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 순간도 있었고요. ‘이제 슬슬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마츠이 상에게도 ‘찍히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 적도 있었네요.

— 그럼에도 8년 동안 계속 찍어왔어요.
坂東 그렇네요. 촬영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마츠이와 제가 사진작가와 피사체의 관계이면서도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큽니다. 상경하자마자 만난 동료이기도 하고 공통의 친구도 정말 많아서요. 사진을 찍지 않던 시기에도 평범하게 밥을 먹으러 가거나, 다 같이 캠핑을 가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몇 번이나 거절했음에도 마츠이가 “언제 시간 있어?”, “이번 주에 찍을 수 있어?”라고 계속 촬영을 권해줬기 때문에 사진집이라는 멋진 형태로 남길 수 있게 돼서 마츠이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사진집에는 마츠이 상의 인터뷰도 실려 있는데, 반도 상에 대한 인상에 대해 “만났을 무렵은 3살짜리 아이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고 있죠.
坂東 후후후 (웃음)

— 동시에 “8년 동안 정말 어른스러워졌다”고도 말씀하셨네요.
坂東 아니요, 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지금도 ‘3살짜리’라고 생각해요.

— 변하지 않았나요?
坂東 변하지 않았네요. 이건 아마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웃음). 그 ‘3살짜리’라는 부분은 저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앞으로도 분명 변하지 않을 거예요.

— 마츠이 상은 반도 상의 어떤 부분을 ‘3살짜리’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坂東 저는 원래 여러 가지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이 강했어요. 어린아이들은 신기한 물건을 발견하면 “이거 뭐야?”라고 묻거나, 뭐든지 입에 넣곤 하잖아요. 저도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남들보다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츠이 상을 만난 19살 무렵에는 특히 더 강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군요. 그건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신가요?
坂東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것도 있고, 바꿔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19살이었기에 할 수 있었던 일, 19살이라는 나이였기에 용납되었던 일도 분명 있을 거예요. ‘할 수 있다/없다’보다는 27살이기에 가능한 객관적인 시각도 작용하게 되고, 역시 일에서 사람과의 관계는 성장해 나가면서, 배우로서도 항상 레벨 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평소 사람들과의 대하는 방식은, 역시 당시 19살 때부터… 아니 아마 중학생 무렵부터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 근본은 변하지 않는군요.
坂東 그렇네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사물에 대한 탐구심이나 사람에 대한 흥미는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어요. 배우로서 사람을 연기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타인이나 자신에 대한 흥미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마츠이 상은 “30세, 40세, 50세가 된 반도도 계속 찍고 싶다”라고 말하셨어요. 50세가 된 미래의 자신을 상상할 수 있나요?
坂東 50세라… 왠지 30세 초반 정도까지는 상상이 가지만, 50세인 제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는 전혀 상상할 수 없네요.

 

하지만 제가 접하는 50대 분들은 모두 멋지시더라고요. 물론 태어난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길을 걷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선배님들이 쌓아 올린 문화를 계속 쫓아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대마다 생겨나는 새로운 문화의 장점을 짚어내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의 말미 인터뷰에서는 “벌써 몇 년째 ‘정말 지금이 중요해’ 같은 말을 계속하고 있어요”라고 말씀하셨죠. 2024년은 반도 상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한 해였을 테니, 더욱더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坂東 네, 지금도 ‘정말 지금이 중요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건 매년 똑같네요…(웃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면 오히려 후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연초부터 “올해는 작년보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겠어”라고 생각하며 한 해를 시작하면, 분명 그런 한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매년 “올해는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한 해를 시작하고, 실제로 매년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건 분명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